(CNB=권이재 기자) 부산광역시새마을회는 3월 2일 오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 을 개최 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임하는 김윤환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독서문화운동, 집고쳐주기 운동, 나대지 새마을꽃동산 만들기 등 도시형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켜 남다른 공적을 남겼으며, 특히 부산새마을신문 발간, 대학생이 중심인 부산Y-SMU포럼 조직, 1% 나눔운동 후원회원 모집을 위해 정열을 받쳐왔다. 이러한 업적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취임하는 박순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가족의 아낌없는 성원과 새마을운동의 숭고한 소명을 마음깊이 새기면서 제2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스로의 혁신을 통해 체질개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참신하고 젊은 새마을지도자를 영입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어 나가자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임회장 업적보고, 김윤환 회장 이임사, 신임회장 약력소개, 부산광역시새마을기 이양, 박순호 회장 취임사,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격려사,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