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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Restarting KAMCO 혁신대회’ 개최 1주년…新 혁신문화 정착

지난 1년간 캠코형 조직·경영·사업·사회공헌 혁신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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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2.27 22:05:04

▲지난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캠코 ‘Restarting KAMCO 선언 및 혁신대회’ 개최 장면. (사진제공=캠코)


(CNB=최원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는 27일 ‘Restarting KAMCO 혁신대회’ 개최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혁신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고 밝혔다.


Restarting KAMCO 혁신대회는 “사업에서 기업문화까지 새롭게 바꾸자”라는 캠코 홍영만 사장의 경영혁신의 기치 아래 취임 100일 무렵인 지난해 2월 27일 개최됐다.


지난 1년간 캠코는 ‘일상에서(Daily), 현장에서(On the Spot), 다함께(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 실행 조직인 ‘DOT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조직혁신, 경영혁신, 사업혁신, 사회공헌혁신 등 4개 분야에 걸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먼저 조직혁신의 기본은 ‘소통’에 있다고 판단, ‘CEO 레터’, ‘도시락 미팅’ 등으로 직원들과 만나 신뢰를 쌓아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최우선 관심사였던 인사제도가 직원참여형으로 개선되기도 했다.


둘째, 경영혁신을 위해 업무 투명성 강화와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용역업체 선정절차 및 운영 시스템 개편, 신용정보사(CA)사에 업무경험이 풍부한 직원 파견으로 전문성 강화, 역량과 열정을 기준으로 직원을 선발하는 ’스펙초월‘ 채용혁신 추진, 노동조합과의 소통을 통한 공공기관 정상화 노력을 지속해 나갔다.


셋째, 사업혁신으로는 공사 정체성 확립을 통한 차별화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수행을 위해 ‘公的 자산관리기관’을 사업비전으로 수립하고, 캠코가 보유한 공공정보와 서비스를 자유롭게 공유·소통하는 통합사이트인 ‘kamco 스퀘어’를 구축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국민 소통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회공헌 혁신을 통해 일회성 나눔활동 대신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 후 배움터’ 등 임직원들의 역량과 재능기부가 중심이 되는 캠코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켰다.


이러한 혁신의 성과로 대내적으로는 생산성이 크게 향상돼 2013년도 대비 당기순이익이 84% 증가해 939억원을 달성했고, 부채비율도 지난 해 106% 대비 50% 감축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대외적으로는 2014 대한민국 나눔대상 대통령표창,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 가족친화기업 인증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GWP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지난해는 전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캠코의 새로운 성공스토리를 쓰기 시작한 원년이었다”며 “올해에도 DOT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단순함’의 가치를 살려 비효율적 업무관행 개선을 위한 ‘Work Diet’ 연중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한층 더 내실있는 ‘캠코 혁신스토리’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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