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연금 부산본부)

(CNB=최원석 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2015년 새학기를 맞아 중학교에 진학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10명을 초청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역 내 국회의원 및 지역아동센터와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 중 집안 사정상 교복 및 학용품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제법 많다”는 딱한 사정을 접하고 곧바로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공단의 이번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자녀의 사회성 향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희망나무 키우미’,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연금이 꿈교실’과 함께 미래세대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김남익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세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공단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공유하고 회를 거듭할수록 상호 발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허요한 회장, 관내 예비 중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보장제도 강의 및 직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