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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용당캠퍼스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학교환경개선과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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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2.27 10:08:45

▲(사진제공=부산수의사회)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장면

(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내에 서식중인 길고양이에 대해 중성화 수술이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중성화 수술은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내에 길고양이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환경훼손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마련됐다. 부산시수의사회의 무료 중성화수술 및 의약품지원과 부경대학교 동물사랑동아리 '동반' 소속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선진국의 사례와 오랜 연구결과 고양이의 특성상 기존의 포획과 안락사 방법으로는 늘어나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는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하는TNR(trap-neuter-return)이 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국제적으로 검증되고 인정받고 있는 관리방법이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시수의사회에서는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 문제해결을 위해 2011년 초읍어린이대공원을 시작으로 서구 대신공원, 영도 동삼동, 해운대구 부흥아파트에서 중성화 수술을 시행했다.


다섯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중성화 수술은 부산시수의사회 소속 개업수의사 15명이 참여한다. 포획과 제자리방사를 위해 부경대학교 동물사랑동아리 '동반' 소속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40마리 이상의 중성화수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수의사회(회장 김정배)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부산시의 요청이 있을 시 차후에도 재능기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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