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등록 마감결과, 부산의 24개 조합에서 총 55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인이 결정되는 조합은 제1·2구잠수기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남부산농협, 북부산농협, 해운대농협, 서부산농협, 금정농협,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등 8곳이다.
이번 조합장선거 후보자의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부산시선관위 홈페이지(http://bs.nec.go.kr/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나 윗옷 착용 또는 소품 이용, 전화·문자메시지, 전자우편, 해당 조합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 게시,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호소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후보자 등에게 위법행위 예방 및 안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단속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