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네21)

(CNB=최원석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2015 KAFA+ 워크숍 시리즈 제1탄, ‘정두홍 액션연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액션연출 마스터클래스는 <군도 : 민란의 시대>, <베를린>, <짝패>, <피도 눈물도 없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무술연출과 연기활동을 함께 펼쳐온 한국 영화계의 대표 무술감독인 정두홍 감독의 강연과 함께, 선발된 교육생들이 팀을 이뤄 직접 단편 액션영화를 제작하는 워크숍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KAFA+의 대표적인 마스터클래스이다.

본 교육은 모집대상을 연출과 촬영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를 각 3인씩 선발하며, 연출은 단편영화 1편 이상 연출 유경험자, 촬영은 단편영화 2편 이상 촬영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교육생들 중 연출부문 참가자는 오는 11월 실전 마스터클래스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촬영 교육생들에게는 오는 6월 예정인 촬영 마스터클래스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연출자 3인이 중심이 되어 단편 액션영화 시나리오 1편을 공동으로 작성하고 워크숍에서는 각자가 작성한 내용을 연출하게 되는데, 모든 과정은  연출 1인, 촬영 1인으로 팀을 이루어 진행되며, 각 팀당 무술감독이 배정돼 액션연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류접수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진위 홈페이지(www.kofic.or.kr),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홈페이지(www.kafa.ac)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