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모하메드 겔로(Mohamed Abdi Gello) 주한 케냐 대사가 25일 오후 3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를 방문했다.
이날 모하메드 대사 일행은 케냐 조모케냐타대학(JKUAT)의 승선실습 교환학생 초청 프로그램을 비롯한 양국 간 학술교류증진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 뒤 한국해양대 내 마린시뮬레이션센터, 실습선 한바다호, 해양박물관 등 우리나라 해사산업 및 교육 인프라에 대한 견학기회를 가졌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11일 케냐 조모케냐타대학과 승선실습 교환학생 초청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JKUAT의 학생 5명(남학생 4명, 여학생 1명)에게 교육지원을 펼치기로 한 바 있다. 이는 외국인 학생에 대한 국내 최초의 승선실습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