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교육청 소담정에서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 및 깨끗한 부산교육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5년도 시민감사관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에는 건축 및 정보화분야 전문가, 교육관련 시민단체, 전임 학교운영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청렴 취약분야인 학교운동부, 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공사관리 감독 등의 분야에 대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점검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청렴에 대한 보다 진솔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향후 도입할 교육수요자 및 외부고객과의 1:1 인터뷰 활동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시교육청 서기정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은 민간감시 기능으로 영역별로 전담제를 운영하여 제도개선 사항 발굴, 권고 조치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교육현장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