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연근해 채낚기 업계 등의 경영 안정 및 외국인 선원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4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주문진항 신항만에 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건립공사를 다음 달 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 숙원사업인 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건립은 연면적 600㎡에 3층으로 외국인 선원 60명 수용 규모로 회의실, 숙소, 식당, 체력단련실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오는 6월 준공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 선원 전원 수용이 가능한 규모의 복지회관 건립으로 외국인 선원의 삶의 질 향상과 연근해 어업경영의 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