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 자금을 확대해 융자 지원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2억 원까지 지원하던 토지 구입비 등 창업 자금을 3억 원까지 늘리고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을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로 늘려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농가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수리비 일부와 창업 실습비 등을 지원,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율은 창업 자금의 경우 3%에서 2%로 낮추고, 주택자금은 2.7%를 유지하며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현재 양양군 귀농인구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51가구(318명)이며 귀농귀촌 종합센터(1899-9097, www.returnfarm.com)에서는 지역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의 날을 농업기술센터서 상반기에 3월 5일, 4월 17일, 6월 2일 등 3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