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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강원본부, 접경지역 담당제 운영…조사연구 전담체제 구축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5곳…실무인력 배치 모니터링 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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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2.24 18:35:31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접경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담 실무자를 배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한은 강원본부에 따르면 접경지역 담당제는 분단 이후 60여년간 군사시설보호 등 각종 규제 및 개발 제한으로 낙후된 도내 접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사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담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경제조사팀장이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가운데 실무인력 2명이 해당 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접경지역 담당 실무인력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5곳 접경지역의 경제에 관한 조사연구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접경지역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접경지역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 발굴 등 낙후된 접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해 도내 균형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조사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연구 결과물이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지역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필요시 해당지역에서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접경지역의 경제동향 및 현안사항 등을 파악해 해당 지역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경제관련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해당지역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와 회의 등에 적극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한은 강원본부 관계자는 "해당지역에서 경제교육과 강의 등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접경지역 경제활성화 전략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해당 지역 지자체 방문과 지역 경제단체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강원도내 경제중심도시인 원주를 중점 지원했으며, 강릉본부는 성장이 기대되는 동해시와 삼척시 두 곳을 중점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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