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사)선진통일건국연합 상임고문. 사진 = 왕진오 기자
박세일 고문은 통일을 이루기 위한 ‘국가정신’도 강조했다.
박 고문은 “통일건국을 위해 가져야 할 중요한 정신은 국가정신”이라며 “국가를 소중히 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아끼고 지키고 또 발전시키려는 마음이 국가정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민족정신, 시민정신은 아는데 국가정신은 모른다”며 “우리나라는 좋은 이념과 가치를 갖고 있는 나라다.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사람들은 자기 나라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는다. 중국도 마찬가지”라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땠나. 천안함, 연평도 사태 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서울 거리에서 항의집회를 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외국인들은 한국에는 민족정신은 있는 것 같은데 국가정신은 없다고 한다. 남의 나라 일처럼 생각한다는 이유”라며 “국가정신이 없으면 우리는 통일건국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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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초대석 - 박세일 (사)선진통일건국연합 상임고문]
"대한민국 자긍심 심어줘 선진·개방 통일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