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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아트홀, 개관 1주년 맞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시의 최초 공공 전문 공연장으로 경기북서부 복합문화예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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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2.23 15:56:21

김포아트홀은 올 4월 개관 1주년을 맞아 경기도 지역 우수 오케스트라 3개 단체를 초청해 개관 1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최초의 공공 전문 공연장으로 사우동에 건립된 김포아트홀은 부지면적 2,534㎡에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다. 문화적 변방에 가깝던 수도권 경기북서부에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을 꿈꾸며 문을 연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공연장은 가로 14m  깊이7.7m의 프로시니엄(액자형) 무대를 갖춘 503석 규모의 극장은컴퓨터시스템으로 제어되는 최신 무대기계 장비와 조명장비,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아트홀은 기획공연 3월 화이트데이콘서트(몽니&고고보이스)를 시작으로 내실 있고 시민의 문화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을 올린다. 또한 시리즈 프로그램으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과 김용 김포아트홀 관장의 재치있는 입담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하우스 톡! 콘서트’와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3월28~29일), 영어뮤지컬 구름빵(5월4~5일), 태진아 효 콘서트(5월6일), 아마도 이자람 밴드(6월6일)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이 계획돼 있다.


아트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중 ‘연극 우리동네 김포’는 김포 시민이 만들고 함께 나누는 우리동네 이야기로 약2개월간 연습과정을 거쳐 4월11~12일 무대에 올린다. 또한 김포시민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내가 김포스타G’는 해당 읍면동을 기준으로 오디션을 통해 역량을 갖춘 시 민들을 선발해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관심 있는 시민들은 김포아트홀  홈페이지(www.gimpoarts.or.kr)에서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전시실은 299㎡의 전시실 내부는 하얀 벽면에 마루 바닥으로 화이트 큐브(White Cube)를 모티브로 밝고 넓은 공간에 장식이 최대한 절제돼 있다. 김포아트홀은 재능 있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고무하고,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 제공과 도록 발간 등을 지원해 작가들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김포아트홀 초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연간 수십회가 예정돼 있으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세미나실은 김포아트홀 1층에 위치한 세미나실은 70여명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빔프로젝터와 음향시설이 구비되어 회의 및 교육 가능한 장소다.


4월~10월까지 짝수달 토요일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열리는 날이다. 초등생(1기, 2기)과 중·고등학생(3기, 4기)으로 나눠 각 30명씩 모두 120명을 대상으로 미술과 오페라 감상 교육이 예정돼 있다. 주5일제 수업 실시에 따른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감상 체험 위주의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올 3월에는 카페테리아 '꿈 앤 카페'도 오픈한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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