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대표 취임 후 첫 부산방문 일정으로 덕포시장과 국제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 시민을 만나 설 명절 민심을 듣는다.

문대표는 서울 귀향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4시 사상 당원들과 함께 지역구내 덕포시장을 방문해 지역구민과 인사를 나눈다.

이어 18일 오전 11시에는 부산의 대표 재래시장인 부평깡통시장, 국제시장 일원을 방문해 설밑 민심을 듣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세를 탄 ‘꽃분이네’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설 명절인사에는 문대표를 비롯해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 배재정 부산시당 ‘을지킴이’위원장 그리고 해당지역 위원장 및 지방의원도 함께한다.

본인이 실향민이기도 한 문대표는 같은 처지 실향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실향민과 상인 오찬을 끝으로 부산 명절인사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