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수준높은 관광안내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체험관광 안내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기존 6명 이외 10명을 추가로 모집하는 것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5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로 오는 27일까지 시 관광정책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근무는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월 12일 이내, 1일 6시간, 활동비는 1일 교통, 점심값 포함 4만원이다. 

해당분야 전문지식과 외국어 구사능력, 해설활동 경력자는 우대한다.

체험관광안내사 교육은 4월부터 운행하는 체험관광열차 방문객들에게 농촌과 지역의 역사,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만 35세 이상부터 만 60세 이하를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지역 내 관광지와 농업 등 기본 소양을 갖추고 상시 출근 직장이 없는 시민이면 가능하고 오는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kbs1128@korea.kr)로 신청 가능하다.

시 위탁기관에서 무료 교육 후 관광열차 체험객 해설, 각종 행사 때 자원봉사 개념의 해설, 농촌체험 관광 해설자료 수집 활동을 하며 근무일에 한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정책과(250-32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