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NH농협손해보험 강원총국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15년 농작물재해보험 특정위험 상품을 판매한다.
특정위험 보험 가입 품목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 감 5종의 과수작물이다.
과수원이 위치한 주소지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태풍(강풍)·우박 등 재해는 주계약으로 보상하고 봄·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나무보상은 특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1000㎡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보험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300만원 미만은 같은 마을에 소재하는 과수원 2개를 하나의 과수원으로 통합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 50%, 지방자치단체 29%를 지원해 농가는 21%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발아기부터 11월 30일까지로 피해 발생 시 보험가입 농협을 통해 피해조사와 손해평가를 거쳐 보상받을 수 있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역(품목)농협과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손해보험 염광수 강원총국장은 "강원지역 농가들이 재해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