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성대)

(CNB=최원석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가 13일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은 오전 10시에 콘서트홀에서 식을 거행하고, 학사 학위수여식은 대학원 졸업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 30분부터 각 단과대학별, 또는 학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가졌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송수건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감내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이 굳건하다면 반드시 결실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대학은 졸업생들의 모교사랑에 의해 성장하므로 졸업 후에도 모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잊지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우리 대학도 졸업생 여러분들이 경성가족으로서 뿌듯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기에 학위를 받는 인원은 학사 2279명(외국인 47명 포함), 석사 128명(외국인 13명 포함), 박사 28명(외국인 3명 포함) 등 총 24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