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폴리텍)

(CNB=최원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지난 11일 은산해운항공(주)(대표이사 양재생)과 유기적인 기술정보교류 및 일학습병행제 홍보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취업연계 및 현장실습추진 ▲적극적인 기업전담활용을 통한 우수인재 채용 ▲재직자직무능력 교육 ▲일학습병행제 참여논의 등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나눴다.

은산해운항공은 복합물류운송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는 부산 향토기업으로, 최근에는 인천시 아라뱃길 인근에 컨테이너 터미널 3개를 완공,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업계 선두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은산해운항공 김길수 부사장은 “현재 물류업은 3D업종이지만 재화의 중요성과 함께 정보통신등의 발달로 인해 빠르고 정확한 화물운송이 필요함에 따라 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산캠퍼스도 물류산업학과가 신설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재윤 학장은 “감동적인 물류운송을 통해 부산경제 발전에 기여한 은산해운항공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통해 숙련된 물류운송우수인력을 확보하게 되어 글로벌 물류운송의 선두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