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특별수송 계획을 수립해 2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장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경전철은 2월 9일부터 2월15일까지 7일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경원선(지하철1호선)과 환승하는 회룡역을 기준으로 막차는 발곡역 방향 오전 1시8분, 탑석역 방향 오전 1시11분까지 경원선(지하철 1호선) 운행시간과 연계해 1시간 연장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경전철 및 철도를 이용하실 경우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경전철 관계기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안전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경전철사업과(031-828-4774)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하면 된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