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2.10 19:16:26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는 10일 오전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제1차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총회는 올해 부산지역 인력양성계획, 부산인적자원개발위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해 부산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확대를 위한 위원들의 수행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지난해 양성훈련 31개 과정(1005명), 향상훈련 76개 과정(3477명)을 실시했으며, 공동훈련을 통해 신규 채용 예정자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에는 신규인력 양성훈련 38개 과정(1120명), 재직자 향상훈련 134개 과정(4242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인력양성사업과 더불어 지역 산업계·노동계·교육계·유관기관·고용전문가 등과 함께 부산지역 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에는 4개 분과위원회(인력수급 분과위원회, 산업·인적자원개발 분과위원회, 훈련-고용연계 분과위원회, 지역전략산업 분과위원회) 신설 및 CEO 포럼 등을 신규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 주요 사업인 ‘부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와 상시 수요조사인 ‘상시 만남의 장(Round Table)’을 실시하고, 부산지역의 인력 및 훈련 공급현황을 수요조사결과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인력양성의 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