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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택시총량제 시행

10~11일까지 택시운수종사자 대상 시책설명회‥ 감차규모 최소화해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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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2.10 17:54:10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에서 자가용 자동차의 증가와 택시 이용객 감소 등 택시 운송사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구현하고 개별 교통수단으로서의 택시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택시총량제가 실시될 전망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실시된 제 3차 택시총량제 실태조사에서 총 93대(개인 49, 법인 44)의 택시를 대상으로 택시미터기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한 결과, 감차규모는 55대, 적정 감차대수는 38대라는 결과를 얻었으나, 택시업계 반발과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생계 등을 고려해 감차규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횡성군 택시면허 감차규모를 원래의 55대에서 36대 줄인 19대로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국토교통부 감차계획 지침에 따라 향후 5년 간 연도별 감차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게 되며 감차위원회를 구성해 택시 면허를 자율적으로 군에 반납하는 택시운수 종사자들에 대한 감차보상금도 산정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횡성군 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총 82명(개인택시48, 법인택시 34)의 택시운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여객자동차를 활용한 횡성군 홍보 및 안흥면 송한리, 둔내면 궁종리, 삽교 3리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희망택시를 지원하는 사업 등을 운영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택시총량제 시행에 따른 지역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해 최선의 지원을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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