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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인사문제 등 지적

제253회 임시회 9일 개회…변관우 의원, 인사 불공정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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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2.09 15:58:26

춘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가 9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춘천 유치 성명서 등을 채택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남상규(소양동·조운동·약사명동·근화동·신사우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춘천 유치를 위한 성명서와 새누리당 이상민(퇴계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기 추진지지 성명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순자(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현재 정부가 국가차원의 정보 보호체계를 운영관리하는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후보지를 심사 중인 가운데 춘천시가 칠전동 구) 종합사격장 지역에 유치 신청을 한 상태로 공정한 심사를 촉구하고 시민을 대표해 유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기 추진 지지 성명서는 세계적인 어린이 테마파크를 중도에 조성해 국내를 넘어 동북아 시장을 목표로 시의회가 반대 의견에 적극 대응하고 레고랜드가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중단 촉구 결의의 주요 골자는 최근 정부가 수도권규제를 대폭 완화할 뜻을 밝히면서 지역경제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간접적인 규제완화로 지방의 공동화 심화가 우려되고 지방기업마저 수도권으로 유턴하는 역류효과 발생될 우려가 있는 만큼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변관우 의원은 최근 단행된 인사를 강도높게 질타했다.


변관우(동면·동산면·동내면) 의원은 "춘천시장의 인사권은 시민의 권리를 대의하는 것이지 시장 개인의 권리가 아니다"고 전제한 후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원장 연임과 관련 "최장기, 최고령이라는 기록을 갱신 중"이라며 "어떻게 지역 업체의 희생을 담보로 자립경쟁을 하겠다는 인사를 연임시킬 수 있는가"고 따져물었다.


이어 류종수 춘천문화원장과 관련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라는 춘천의 미래를 도둑맞은 장본인이다. 그 책임으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춘천시민으로부터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은 정치인"이라며 "춘천시민이 내린 정치적 심판을 누가 사면해 줬는가"고 묻고 출자·출연기관장의 인선 시 "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쳐 시장이 임면하는 제도"를 제안했다.


새누리당 이미옥(비례대표) 의원은 "성인발달장애인들도 특수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전문능력과 사회통합, 지속적인 치료, 취업, 전공 등을 통한 평생교육원에서 자발적 선택을 통해 지원 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시가 평생교육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장애인 등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성인발달장애인이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의회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8일간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춘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조례안과 산촌생태마을 민간위탁 재계약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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