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열려 실국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지역문화 진흥조례안 등 11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황찬중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춘천시 지역문화 진흥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5건과 시청사 신축에 대한 의회 의견을 행정부에 전달한다.
지역문화진흥 조례안은 민간이 주민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호회에 활동공간을 제공할 경우 시는 예산의 범위에서 관련 비용을 지원하거나 용적률 완화 등 지원시책을 강구하는 한편 지역문화예술위원회와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아울러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춘천 유치를 위한 성명서와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기 추진지지 성명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중단 촉구 결의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산촌생태마을 민간위탁 재계약에 대한 보고를 듣고 처리방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