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2014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8일 강원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농업경제·축산경제·상호금융·교육지원 부분을 종합평가한 도 지역본부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원농협은 지난해 범농협 시너지 창출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농협보험 법인간 강원농협 한가족 서로돕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같이(多價値) 열정과 도전으로 1등 강원농협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달 26일 모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종합업적 1위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 사업목표 조기 달성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업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강원농협 조완규 본부장은 이와 관련 "직원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어 준 결과"라고 평가한 후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을 빌어 "다 함께 힘을 모아 농산물 유통은 물론 농업인 실익사업과 각종 사업추진에 전 임직원이 더욱 매진해 앞으로도 일등 강원농협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농협이 되기 위해 모두가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오는 3월 19일 중앙본부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회에서 광역단위 지역본부 종합업적평가 우수경영자상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