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소통하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인천 남구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가 대안 프로젝트인 “수봉다방”이 오는 8일 3부 전시를 오픈한다.
3부 전시에는 류석주, 백인태, 안X밖, 엄아롱, 장미리내 작가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 전시는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및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바자르 프로젝트인 ‘다방 빈티지(8일~28일)’, 박혜민 작가의 ‘밥 먹고 가세요 #2 떡 만두 국(12일)’, DJ NUKID의 ‘LP 프로젝트(15일)’가 진행된다.
특히 ‘다방 빈티지 프로젝트’, ‘수봉다방-굿 good!', 'the agenda hair salon'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한 달 내내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11월30일부터 수봉다방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은 그동안 마담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장점과 단점, 현안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
수봉다방에는 남구가 운영하는 숭의동 레지던시 ‘그린빌라’에서 활동하는 많은 청년작가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