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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민선6기 시정방향 제시

학교시설복합화와 화성호 해수유통,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중점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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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2.05 17:21:29

▲지난 4일 채인석 화성시장이 2015년 화성시의 중점 사업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5년 주요 현안사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밝혔다.

채 시장은 "민선6기 시정방향을 사람이 먼저인 화성으로 정하고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고 학교시설복합화와 화성호 해수유통,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3가지 중점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시설복합화로 자녀들의 질적 교육환경 조성과 예산절감으로 효율적 운영 극대화

채 시장은 "학교시설복합화는 창의지성교육과 함께 신개념 평생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6일 학교시설복합화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한다"고 말했다.

채 시장은 "학교시설복합화는 단순한 시설확충의 개념이 아닌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배움과 가르침을 나누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시설복합화로 학교부지 안에 체육과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이 들어서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우리 자녀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주민들은 편리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며 학교시설복합화로 효율적 예산절감 효과도 극대화 할수 있다"고 말했다.

도수로 공사, 국가 예산낭비 폐해라고 지적하며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인.허가 불허 방침

이어 화성호 해수유통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채 시장은 "화성시는 화성호 담수화 사업을 절대 반대한다며 조사 결과 전국 11개 담수호 중 6개 담수호가 2013년 기준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화성호의 중장기적 활용방안 및 최적의 수질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한 "현재 화성호 주변에 도수로 공사가 진행중 이라며 이로 인해 앞으로 농수가 고갈되어 농사를 지을수없는 황폐한 땅으로 남는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국가 예산낭비를 막기위해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인.허가는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대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사진=화성시 제공)

공동형종합장사시설, 편견을 벗어나 긍정적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채 시장은 "매송면 숙곡리에 건립될 공동형종합장사시설에 대해 최근 수원시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환경오염과 지가하락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지만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채 시장은 "화장시설이 각종 미세먼지, 다이옥신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지나친 기우라며 타 도시에도 55개 화장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피해사례는 없다고 전하고 장사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수원시 인근 주민들의 걱정을 소중한 의견으로 받아 더 완벽한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채 시장은 "공동형종합장사시설은 기피시설이라는 편견을 벗어나 또다른 시각에서 긍적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중인 공동형종합장사시설은 화성·부천·안산·시흥·광명 등 5개 시가 공동으로 사업비 1212억원을 분담해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원 36만4480㎡ 부지에 화장시설(13기), 봉안시설(2만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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