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 어제와 오늘’이라는 제목으로 지원센터가 개소한 2012년 6월부터 2014년까지의 언론 보도자료를 엮은 책자를 발간하고 배포를 시작했다.
170여 페이지로 구성된 자료집은 지난 3년간의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 사업관련 보도자료, 기고문, 기획기사, 인터뷰 기사 등을 연도별로 정리하여 지원센터를 통한 사회적기업 지원이 그동안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고양시 사회적기업 현황과 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를 그래프로 도식화하고 사진과 함께 실어 이해를 도왔다.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각종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케팅,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하는 데에 일조해왔다. 실제로 지원센터는 개소 전, 2011년 23개에 불과하던 사회적기업이 현재 47개로 늘어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인환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2015년에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사회적경제를 아우르는 통합지원기관으로서 첫 항해를 시작하게 된다. 이러한 때 한권의 책자를 통해 지난 시간을 반추하고 그 바탕 위에서 미래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정보 공유와 관심 확대를 위해 책자를 사회적경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se.or.kr)의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