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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문화관광 등 정부 정책 연계 활용 중요

강원발전연구원 문화・체육・관광・환경분야 정책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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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2.04 10:17:17

강원도의 문화체육관광환경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많은 시책에 발맞춰 지역실정에 적합한 정책아이템들을 발굴해 정부 정책과 지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원도의 경우 수려한 자연환경자원과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러한 우수한 자원이 오히려 개발의 장애요인이 돼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강원발전연구원은 4일 올해 정부 국정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계획과 연계한 강원도 문화・체육・관광・환경분야에 대한 정책메모를 발간했다.


정부는 올해 경제혁신, 통일준비, 국가혁신, 국민행복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경제혁신으로 시작해 문화와 국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정부 정책의 특징은 단순히 문화와 관광활성화가 아닌 산업간 융복합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데 있다.


기존 보전 위주의 환경·산림정책에서 규제완화를 통한 적절한 이용과 생태관광모델을 통한 개발과 보전의 조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중앙정부의 정책에 맞는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배경이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정책메모를 통해 도와 직접적으로 관련해 제시된 백두대간의 보호 및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레저스포츠메가시티 육성,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융합형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글로벌 복합리조트유치, 통일시대로 나아가는 남북 환경통로 개척, 동해안 크루즈 및 마리나산업 육성 등 대형 국가주도사업에 도의 적극적인 논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크지 않지만 작은 것이 아름다울 수 있는 사업, 지역문화와 콘텐츠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사업, 생활 속에서 확산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제시된 만큼 도내 실정에 맞도록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정책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점수 선임연구위원은 "UN・주변국과 협력해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남북 공유하천, 백두대간 보호 등을 통한 환경 통로 개척에서 있어 가장 중요한 관문인 강원도의 당위성과 현실성, 실현 가능성 등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도의 최대 현안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함께 이를 통한 국가와 지역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정부정책들이 많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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