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껑충 뛴' 담뱃값 강원지역 1월 소비자물가 상승 견인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2% 각각 상승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2.03 16:25:20

담뱃값 상승의 영향으로 강원지역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5년 1월 강원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8.18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2%가 각각 상승했다. 49.9%가 상승한 주류 및 담배구입비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도내 상품은 전월대비 0.7% 상승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0.9% 하락했고,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3%가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작성한 지수다.


전월과 비교해 교통(-3.7%),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2%)는 하락했으나 주류 및 담배(49.9%), 보건(1.0%), 기타상품 및 서비스(1.0%),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9%),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8%) 등에서 올라 0.5% 상승했다. 다만 통신과 교육은 변동이 없었다.


이중 상품은 전기·수도·가스(-1.5%)는 내렸으나 농축수산물(1.3%), 공업제품(0.8%)에서 올라 0.7% 상승했고, 서비스는 공공서비스(0.5%), 집세(0.1%), 개인서비스(0.1%)가 올라 0.3%의 상승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교통(-9.5%),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6%), 오락 및 문화(-1.4%)등은 내렸으나 담배(49.6%), 기타상품 및 서비스(3.5%), 의류 및 신발(2.0%),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9%) 등에서 올라 0.2% 상승했다.


공업제품(-1.1%), 전기·수도·가스(-1.0%)에서 내렸으나 개인서비스(1.5%), 집세(1.1%), 공공서비스(0.8%) 등에서 올라 0.2%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생활물가는 식품비가 오르면서 전월보다 0.1%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1.1%가 내려갔다.


신선식품물가는 신선채소와 신선과일 모두 전달보다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5.3%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보다는 4.2%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2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이고, 신선식품지수는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1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