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인 파주에 위치한 동화힐링캠프(대표 장동문)는 숲속의 호텔, '글램핑'의 안락함과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갖춘 경기북부 최고의 휴식처로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지난 9월 27일 글램핑장을 오픈한 이래 올 겨울에는 넓은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도 개장하는 등 가족을 동반한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한창 하고 있다.

눈썰매장 이용시 입구에서 눈썰매장까지 차량을 운행하며 눈썰매장의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지 않고도 썰매를 탈 수 있어 편리하다. 마련된 휴식공간에서 군고구마와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필수코스다.

동화힐링캠프는 무엇보다 호텔식 글램핑을 숲속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특히 럭셔리한 여러 타입의 글램핑장은 위생과 호텔식 서비스에 중점을 둬 호텔식 침대 커버 관리 및 살균 소독기, 고압세척기 등으로 모든 침구류 및 시설의 청결 유지를 하는 등 프리미엄 글램핑장으로 손색이 없다. 아무런 캠핑도구의 준비없이 가족들이 호텔에 머믈 듯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각 글램핑장에는 개별적으로 바베큐를 즐길 수 있게 마련돼 있는데 특별히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저녁에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재료들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글램핑장은 프리미엄 글램핑, 온더힐 글램핑, 숲속 글램핑, 트레일러 글램핑장 등이 마련돼 있어 인원수와 기호에 맞춰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글램핑장 주변의 시원한 메타세쿼이아 길과 둘레길을 따라 율곡수목원과도 이어져있어 2시간 넘게 산림욕을 즐기며 트레킹을 하는 것도 이곳을 찾는 이유다. 자연 협곡을 그대로 살린 숲 속에 위치해 신선한 바람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 그 밖에도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분수, 아이들에게 자연 학습장으로 작용할 특용작물 체험장, 잔디공원과 돌탑공원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