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심상정 후원회 사무실과 지역사무실이 기존 사무실의 건너편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오는 4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전․개소식은 오전 11시 현판식을 시작으로 종일 진행되며 오후 7시에 거행되는 본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현판식 이후에는 김금수 후원회장과 심상정의원이 종일 내빈을 맞을 예정이며 현판식에 이어 오후 2시, 4시에는 내빈들과 티타임도 갖는다.
새 사무실은 2012년 4월 당선 이후 입주했던 고양시 덕양구 화정로 53-1 글로리아프라자에서 건너편인 화정로 65-1 우리프라자 5층으로 이전했다. 사무실은 업무공간 위주의 기존 사무실과 달리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사무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차를 마시고 독서도 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을 중심으로 세미나, 강연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업무공간이 함께 배치돼 시민들과 소통하는 사무실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국회의원 심상정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이곳의 카페 공간과 세미나, 동아리 공간은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무실은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주민 속에 뿌리내린 장소가 될 것이며 덕양구의 주민 교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