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2.02 19:40:32
(CNB=최원석 기자) 동명대학교 김혁(경영정보학과·사진)씨가 지난 9개월간 하루 평균 1.5시간 이상을 이웃 봉사로 할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2일 오전 산학협력관 1층 식당에서 김혁씨 등 지난 1년간 100시간 이상을 봉사한 학생 총 43명에 대한 사회봉사활동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사왕 김혁씨는 작년 3월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총 411시간을 이웃 봉사에 할애했다. 이는 한 달 평균 45시간 이상, 하루 평균 1.5시간 이상이다.
이 기간 중 동명대 재학생 3025명이 총 56가지의 다양한 방면에서 총 1만6909시간 봉사를 펼쳤다. 3월 환경마라톤봉사, 4~11월 소외계층을 위한 말벗나눔과 용호지역 독거세대 지원, 5월 UN공원 환경정화, 6월 하계봉사, 7월 농촌봉사, 8월 광안리해수욕장환경정화, 12월 경로당 봉사 등이다.
특히 김씨는 411시간으로 GOLD 등급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 봉사했다. SILVER에서는 사회복지학과 황동원씨가 187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BRONZE에서는 사회복지학과 장유진, 광고홍보학과 이지수씨가 135시간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