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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흥종합사회복지관 수탁자로 '사회복지법인 효샘' 선정

사회복지법인 효샘은 2011년 인가받아 사회복지사업 추진, 2001년부터 노인복지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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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2.02 16:56:15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0일 고양시 원흥종합사회복지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앞으로 5년동안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할 위탁 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효샘'을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효샘'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하며 2001년 고양가정봉사원 파견센터로 개소해 노인복지사업을 주로 운영하다 지난 2011년 12월 사회복지법인으로 인가를 받음으로 전반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7억8백만의 예산이 지원되며 2월 내부인테리어를 마치고 오는 3월에 개관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외부전문가 5인이 포함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사회복지 효샘의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위탁법인으로 선정했다.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LH에서 고양시 원흥지구 도래울마을 1단지내에 건설한 사회복지관으로 지난 2014년 10월 고양시와 사회복지관 인수인계 및 관리운영협약체결을 맺어 향후 20년동안 고양시에서 운영한다.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기관에 위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월초 공개모집에 들어가 '사회복지 효샘'이 수탁운영신청서를 접수해 심위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고양시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해 온 사회복지법인 효샘이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을 맡게 되어 원흥지역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충족되리라 생각하며 고양시에서도 복지관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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