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은 일인을 위해, 일인은 만인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신광산 계획’의 민선 6기 구정에 발맞춰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투게더광산’ 지역위원회 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투게더광산삼도동위원회 ‘햇살이사업’은 30일 지난해 9~12월 출생한 신생아 가정 3가구를 방문해 출산축하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5년째 ‘햇살이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삼도동위는 농촌동의 출산과 양육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가 태어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와 함께 기저귀 값을 지원, 지금까지 총 21가구에 173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같은날 투게더광산 수완동위원회도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해 기금 100만원을 마련 ‘엄마손 밥상’에 전달했다.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LH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엄마손 밥상’ 급식에 고단백 육류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한 것.
수완동 영양플러스는 수완동 주민들이 2012년부터 3개 임대아파트 아이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삼도동위원회 김용안 위원장은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삼도동을 위해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농촌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출산축하금을 받은 임은진(32)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격려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수완동위원회 배정배 회장은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야 할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고, 영양 불균형 상태에 처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나눔이 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