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

(CNB=최원석 기자) (사)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와 부산우유농협 김남일 조합장이 30일 오후 시청 19층 여성가족정책관실에서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후원금 2100만 원을 부산가정위탁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와 부산우유농협에서 ‘우유사랑!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심각한 우유수급 불균형을 타개하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확산과 우유소비 촉진 및 소외계층들에게 우유를 기부하고자 하는 취지로, 부산우유농협 임직원 및 낙동 조합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부산시에서 선정한 가정위탁 보호아동 70명에게 1년간 우유를 제공하게 된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0년 7월 농협에서 나눔축산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축산단체 및 축산업계가 개별적으로 펼쳤던 사회공헌활동을 일원화해 조직적·체계적·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에 참여하는 위해 범 축산인이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2012년 2월 설립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부행사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