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부산·울산 지역 원로목사회 신년하례식이 지난 29일 오전 11시부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기려기념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이한석 목사(부울지역 회장)의 사회로 시작돼 ‘내 백성을 위로하라’라는 주제로 윤영일 목사(병원 원목실장)가 연설을 가졌다.
이어 특별기도시간을 갖고 복음병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국교회 쇄신, 국가안정, 남북통일, 세계선교, 원로목사 부부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
2부 신년하례식은 신영하 목사(부산지역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인사하며 새해에도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길 축복했다.
신년사를 전한 정순행 목사(증경 총회장)는 “앞으로는 십자가를 강하게 붙들고 근심하지 말자”며 “모든 여정을 주님께 맡기자”고 말했다.
3부 복음병원 소개시간에서 인삿말을 전한 이상욱 병원장(고신대복음병원)은 “목사님들의 지속적인 기도가 있었기에 병원의 어려운 상황들을 이겨왔다”며 “이 감사함을 믿음의 직원들과 함께 섬김으로 나아가 병원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영식 기획실장의 병원 현황 보고와 곽춘호 행정처장의 ‘점프3000’에 대한 설명을 시간을 가졌다. 곽춘호 행정처장은 “복음병원, 고신대병원이라 부르지말고 우리병원, 내 병원이라 불러 달라”며 병원을 위한 기도와 홍보를 부탁했다.
이날 모든 식순이 끝난 후 원로목사부부들은 병원을 둘러보고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