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광역자활센터는 강원도 내 취약계층 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Dream Driving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한국타이어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57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데 이어 올해 도광역자활센터가 재선정돼 30여명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도내 취약계층 여성으로 총 사업비 15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까지로 운전면허 취득은 물론 취업 및 창업 계획에 따른 교육도 함께 마련된다.
도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도내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취업 및 창업에 운전면허 자격증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여성에게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위한 인적자본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