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01.28 08:48:05
강원도 내 11개지역 청소분야 자활기업들로 구성된 강원청소협동조합이 28일 오후 1시30분 춘천시민복지회관 지하1층 강당에서 발대식과 함께 정기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강원도광역자활센터에 따르면 도내 11개 지역 청소자활기업 네트워크는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대내외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강원청소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교청소사업 및 공동홍보, 기타 공동사업 개발, 추진을 통해 질 높은 환경위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28일 도내 16개 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강원도 광역자활센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 강원도사회적경제인재육성센터, 강원도마을기업협의회는 강원도 사회적경제와 자활사업 활성화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와 지역 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자활사업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취약계층의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지역재생을 위한 상호 협력, 사회적경제기업간의 연대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원응호 강원도광역자활센터장은 "도내 저소득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자활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 자활사업과 마을기업의 협력사업 개발 등을 통해 도와 지역 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