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지난 26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성대는 올해부터 최대 5년간 매년 25억원씩 총 125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지원, 성장 촉진에 이르는 창업지원 특성화 모델을 구축해 ‘대학의 창업기지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경성대는 본 사업 선정으로 우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정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송수건 총장은 “경성대는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해 온 창업맞춤형지원사업 주관기관”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수 창업자 발굴과 현장 밀착형 창업교육시스템 구축 등으로 지역의 창업선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