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대학교가 27일 2015학년도 정시모집 가, 나군 합격자 2613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동점자 처리규정에 따라 당초 모집인원인 2610명보다 3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번 부산대 신입생 선발 결과, 2015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의 평균 수능 백분위 성적은 83.22로, 전년도 84.31 대비 1.09 하락한 수치다.
이는 모집군별 분할모집 폐지로 인한 각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부산지역 출신 합격자의 비율이 57.2%(1494명)이고, 울산·경남 지역 출신 합격자의 비율이 21.4%(558명)이며, 서울을 포함한 기타 지역은 21.5%(561명)이다. 졸업연도별 합격자는 고교 재학생이 62.4%(1630명)이다.
합격자는 오는 29일부터 부산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go.pusan.ac.kr)에서 등록금고지서를 출력해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현금등록해야 한다. 추가 합격자 발표 일정은 부산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