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1.27 16:22:19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27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성공단 부속의원에 2년 간 파견된 의료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은 수상자인 응급의학과 신동운 교수, 간호부 이한종 간호사, 물리치료실 이경랑 주임, 총무부 이응석 계장, 원무부 이창학 주임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서진수 원장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개성공단 부속의원을 위탁운영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았지만 의료진의 노력으로 무사히 위탁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경기 서북부 지역중심병원으로써 위상을 높이고 개성 공단 남측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 한다"고 치하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년간 개성 공단 공업 지구 부속의원을 위탁 운영하면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156여명이 투입돼 총 6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해 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