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강원도 내 구조용신소재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2014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강원권 내 구조용 신소재 관련 기업의 상표등록·실용신안·국내특허·PCT·국제특허·선행기술조사 보고서 등 지식재산권 취득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자산인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원 및 강원테크노파크 내 입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 또는 회원사로 등록된 신소재 관련 기업과 도내 구조용 신소재 관련 기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예산소진 시까지 수시지원된다.
지원내용은 상표등록 건당 20만원 기업당 최고 100만원, 실용신안 건당 40만원 기업당 최고 100만원, 국내특허 건당 200만원 기업당 최고 500만원, PCT(특허협력조약) 건당 200만원 기업당 최고 300만원, 국제특허 건당 200만원, 기업당 최고 300만원, 선행기술 조사보고서 건당 200만원 기업당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사업기간 내 출원 및 등록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가능하며, 건당 지원한도를 넘지 않는 신청의 경우에는 전액 지원된다. 다만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0일까지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www.cpri.re.kr) 또는 강원테크노파크(4up.gw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구조용신소재기업들이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술 분쟁을 피하는 한편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산업경쟁력을 확보해 기업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