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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7일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

빙상, 스키, 컬링 등 5개 종목에 부산 선수·임원 21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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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1.26 11:38:44

(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1월 27일 오후 4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송규정 부산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 출전경기단체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선수단 ▲참가현황 보고에 이어 ▲선수단기 수여 ▲격려금 전달 ▲응원메세지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대회 기간동안 시 및 체육회 인사의 현지 방문 격려 및 2월 25일 개회식 행사 이후 스키 경기가 진행되는 강원도 용평리조트 부근에서 부산선수단 격려회를 갖는 등 선수단 격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인천, 울산, 전북, 강원에서 5개부 5종목 3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5개 종목 선수 및 임원 213명이 참가하며 상위권을 목표로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등 3개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빙상의 김건희·강지희 선수, 스키의 김마그너스·강영서 선수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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