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2015설맞이 우리고장 특산품 할인 큰잔치'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설맞이 할인 큰잔치는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원주시 우산공단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전시판매장에서 마련되며 한우를 비롯해 배, 곶감, 한과 등 명절 선물용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판매제품은 원주축산농협이 생산한 치악산 한우, 속초 동화푸드의 젓갈세트, 강릉 귀빈한과, 양양 곶감, 인제 황태종가 선물세트 등 농특산품 27개 기업 90여종과 춘천 대일광업 옥제품, 원주 자연담은한지 한지선물세트, 동해 힐링스톤 건강팔찌 등 공산품 3개 기업 10개 제품, 민속주 3개 기업 6종이다.
택배는 내달 12일까지만 가능하며, 민속주류를 제외하고 단일품목 5만원 이상 구매시 택배비는 무료다.
판매제품은 인터넷(http://mall.gwba.kr. 033-749-332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부 김영기 과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특산품팔아주기 운동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특산품 할인 큰잔치 특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