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1층 행사장에서 오는 29일까지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은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 확대 및 판매 교육지원 등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신세계 센텀시티는 우수한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들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랜 OEM납품 기술력으로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마케팅 및 전문인력 부재로 알려지지 못한 우수 중소기업 업체의 제품으로 의류, 생활용품, 아이디어 제품 등 40여종 총 4억원의 물량을 마련했다.
먼저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우수 중소기업 상품으로 신영스텐 퀸즈맘 코펠세트를 6만9천원, 팀스포츠의 언더레이어를 2만9천원, 토리모리의 올리브드림 스킨케어라인을 5만4천원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잡화(장갑, 양말 등)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중소기업 연합회의 우수 상품으로 겨울철 방한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전개되는 CL스카프의 스카프 및 머플러는 1만원~2만9천원에, 스누지는 방한양말과 덧신 등이 4천원~6천원에, 핸드바이핸드의 비니와 캡모자는 1만9천원~2만9천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옻칠목공예 상품으로 대접을 3만원에, 실버상품 전문업체 쥬디앤플에서 실버 귀걸이를 9천8백원 균일가로 준비하고 에스지이지의 레깅스와 보정속옷을 각각 8천원, 2만4천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제공과 함께 백화점 판매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신세계가 추구하는 지역상권과의 상생의 의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