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고양시 덕양지역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 국회의원이 24일 열린 정의당 고양시 덕양구 당원 총회에서 정의당 덕양지역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성현 경기도 위원장 등 당 간부, 당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심상정 의원은 덕양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오늘 정의당 덕양위원회가 정식 출범을 했으며, 위원장이 된 지금 덕양 당원의 지지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정의당이 고양시 덕양구민의 다양한 바람들을 받들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성현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의당 원내대표인 심상정 의원의 고양시 덕양 위원장 선출을 축하드린다"며 "한국 진보정치의 상징인 심상정 의원이 앞으로 덕약을 기반으로 더욱 확실한 진보정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덕양위원회는 기존 고양지역위원회로부터 분리됐으며, 다음 달인 2월 정의당 고양시 일산위원회도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정의당은 지역 위원회를 둘로 나눔으로써 더욱더 지역주민의 삶에 밀착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심상정 의원은 2월 4일 심상정 의원 후원회 사무실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