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는 올해도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 5개소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은 지난 2005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9개소의 장수마을을 육성한데 이어 올해는 2 ~3년차 마을 3개소와 신규로 갈말읍 동막리, 갈말읍 토성리 2개 마을을 새롭게 선정해 총 5개 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노인 일거리 발굴,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 정비 등 4대 장수 요인을 적용해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농촌 노인의 생산적 여가활동을 통한 농촌 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박기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으로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노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촌이 잘 사는 살맛 나는 철원 만들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