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학교는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2014산학협력 관계자 초청 포럼 및 산학대전'을 지난 22일 아모르웨딩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상지영서대 최석식 총장, 이상현 원주시의장, 원주상공회의소 이해규 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록환 강원지사장을 비롯해 상지영서대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CEO 및 임직원, 원주시의원, 대학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석식 총장은 환영사에서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대학 발전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명품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규 상공회의소 회장은 "상지영서대의 명확한 대학 비전과 교육 목표 아래 지역 산업체에 우수한 인재 육성 공급을 위한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직업의식이 투철하고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록환 강원지사장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이 직무능력 중심 교육으로 변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교육의 실효성 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지영서대학교는 산업현장에 초점을 맞춘 대학교육 시스템으로 수요자 중심의 직업교육 실시를 위해 산업체와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