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학교 31명, 고등학교 17명 등 총 48명의 중등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 핵심교사 연수’를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 등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핵심교사 연수’ 는 4일간 총 30시간의 집합연수로 실시됐으며, 시흥 장곡중 김미경 교사와 온천중 서영미 수석교사 등 26명의 수업 달인들이 강의와 분임지도를 맡아 열띤 연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인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학교문화조성에 기여할 핵심교사를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참여수업 ▲과정중심 평가 등의 수업혁신을 위한 강좌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강좌를 실시했으며, 강의는 물론 액션러닝과 분임활동 등 이론과 실기를 겸한 연수로,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위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본 연수를 통해 양성된 핵심교사가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돼 학생참여수업과 깨어 있는 교실, 나아가 교사·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