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시청사 신축을 위한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 청사 부지 2만5000㎡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위한 관련 용역을 이번 주 중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시설결정 인가에 필요한 재해, 환경, 교통영향 평가 검토 자료를 만드는 것이다.
기본계획은 시의회 의견 청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6월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투융자 심사를 위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인가를 비롯,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다는 구상이다.
한편 춘천시청 신 청사는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